
[NFN전국축제뉴스 유명진 기자]
계곡 물놀이 "작년엔
못 들어갔는데"... 올해
다시 열린 사찰 아래
청정계곡

여행 이해를 위한 이미지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부산과 울산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경남 양산의 내원사 계곡이 올여름 다시 피서객들을 맞이합니다. 지난해 쓰레기 투기와 소음 문제로 물놀이가 전면 금지됐던 이곳은 올해 규제가 해제되면서 다시 계곡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내원사 계곡은 천년 고찰인 내원사 아래 펼쳐진 청정 계곡으로, 투명한 물빛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영남권 대표 여름 피서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굳게 닫혔던 내원사 계곡의 물놀이 규제가 2026년 올해 마침내 해제되면서 가족 단위 피서객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찾기 좋은 첫 번째 명당
진입 매표소를 지나 다리를 건너면 가장 먼저 만나는 물놀이 구간이 펼쳐집니다. 넓은 주차 공간과 평탄한 진입로 덕분에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자갈밭과 계곡 바닥이 비교적 완만하고 수심도 얕아 어린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기 좋습니다. 유모차를 이용하는 가족들도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가장 먼저 추천되는 구간으로 꼽힙니다. 부모와 함께 발을 담그며 여유롭게 더위를 식히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스노클링 즐기기 좋은 깊은 계곡
첫 번째 구간을 지나 숲길을 따라 이동하면 한옥풍 카페 도솔 인근의 두 번째 포인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성인 가슴 높이 정도의 수심을 유지하는 깊은 용소 구간입니다.
물이 매우 맑고 투명해 수중 풍경을 감상하기 좋으며, 스노클링을 즐기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장소입니다. 영남권 계곡 가운데서도 뛰어난 수질을 자랑하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주변에 넓은 쉼터와 화장실이 부족한 편입니다. 따라서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보다는 수영이 가능한 성인 이용객에게 더욱 적합합니다.
가족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구간
카페 도솔 앞에 위치한 세 번째 구간은 내원사 계곡의 대표적인 물놀이 명소입니다. 초등학생들이 튜브를 타고 놀기 좋은 적당한 수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울창한 나무들이 계곡을 감싸 천연 그늘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머물 수 있습니다. 장시간 피서를 즐기기에도 좋은 환경입니다.
계곡 물놀이 "작년엔 못 들어갔는데"... 올해 다시 열린 사찰 아래 청정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