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人]이수지, '센트리얼 포즈 아카데미'로 후배양성의 포문 열어

2017-08-24 15:29 해외축제 / 유럽축제

▲ 사진제공=센트리얼

[투비스 구미라 기자] ‘명품 몸매’의 소유자이자 국내외 머슬 대회를 석권한 이수지가 현대무용강사와 다양한 모델 활동 속에서도 피트니스 후배들을 양성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후배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했던가. 이수지 선수는 우연히 ‘머슬 마니아 대회’에 친구를 따라나선 것이 대회출전까지 이어져 머슬 마니아 대회에서 3위 입상까지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어 ‘뷰티니스 스타’대회도 출전해 2위를 수상하며 머슬 마니아 계에 신데렐라로 등극했다.

#후배 양성 계획

“현대무용을 가르치고 있는데 친구 덕분에 머슬 이라는 것을 우연히 접하게 돼 해보게 된 거죠. 다음날 헬스장에 가서 바로 PT를 등록하고 준비를 했어요.”

그는 단아한 외모가 주는 여성스러운 느낌과는 달리 생각한 것을 바로 실천하는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성격의 사람이었다.

“고등학생 대상으로 현대무용을 레슨하고 유치원에서 유아발레 등을 가르친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어요. 대회에 참여시 현장에서 필요한 것과 챙겨야 할 것들 등에 대한 세세한 정보를 미리 알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포즈를 비롯 다양한 각도에서 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주고 함께 하는 포즈아카데미로 이어진 것입니다.”

그는 아르헨티나에서 스페인어를 배우고 K-POP댄스를 가르친 경험도 도움이 됐다며 후배들에게 등대 같은 조력자가 되고 싶은 마음을 다시 한 번 피력했다.



“대회를 나가려면 몸을 만들어야 하고 포즈를 취해야 하는데 기본적인 규정이 있어요. 규정을 미리 알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잘 가르쳐서 후배들이 입상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싶어요.”

이수지 선수는 ‘후배양성 외에 또 어떤 꿈을 꾸고 있으며 그의 롤 모델은 누구일까 묻지 않을 수 없었다.

“다양한 모델 활동을 하면서 피트니스 후배들을 양성, 하는 것이 꿈이에요. 머슬 마니아 계의 심 으뜸, 양 정원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웃음)”

롤 모델은 김연아라고 했다. 김연아가 동갑이기도 하고 자신의 분야에 훈련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새로운 기운과 활력을 느낀다고 했다.

언뜻 보이는 가녀린 체구와는 다르게 단단한 몸을 보유하고 있는 그의 대회준비식단이 궁금해졌다.

“하루에 닭 가슴살을 100g씩 네 번 먹었어요. 고구마, 현미밥 100g, 방울토마토 약간하고요. 점심에는 샐러드를 먹었어요. 배고프면 아몬드 10알 정도를 더 먹었어요.”

이수지 선수는 식단을 실행하며 운동하니까 복근과 근육이 선명해지는 것이 눈에 보였다고 한다. 또 혈액순환이 안돼 손발이 차가웠는데 식단을 지키며 운동을 한 후 그런 것이 거짓말처럼 없어졌다며 해맑게 웃었다.

“처음 2주정도 지나서는 닭 냄새 맡기도 싫었는데 좋은 것만 먹다 보니 피부도 좋아지고, 라인이 들어가는 게 보여서 거울 볼 때마다 참게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나중에는 재미있었어요. 매력을 알았다고 할까요.”

그는 무용을 전공했기 때문에 자신의 몸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던 것이 장점이라고 했다. 스스로를 부각 시킬 수 있는 동작들을 빨리 인지할 수 있었고, 무대에 서 본 경험이 많아 무서워하지 않고 즐기면서 할 수 있었다는 것. 트레이닝은 주로 어떤 동작위주로 했을까.



몸에 비해 골반이 큰 편이라 제일 많이 한 것은 스쿼트 에요. 4세트씩 20개는 매일 했어요. 바벨 달고 런지도 많이 했고요. 스쿼트 자세를 변형해서 하는 동작과 레그 프레스 런지, 다리가 얇고 길어서 안쪽을 채워줘야 하는 디테일한 운동을 많이 했습니다.”

가장 포인트는 일주일 단위로 몸 컨디션과 상황에 따라 부족한 부분을 위주로 더 섬세하게 운동했던 점이 많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덧붙이는 그가 운동을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있다고 했다.



“머슬 매니아 등 피트니스 대회가 많이 생겼는데 고민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 자신에게 알맞은 맞춤형운동을 통해서 몸 관리를 할 것을 권하고 싶어요. 막상 시작하면 누구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 생각해요. 저를 보고 주변의 친구들도 하고 싶어 하는데 대회를 준비하다 보면 처음만 힘들지 재미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이수지 그의 목소리는 힘이 느껴지고 자신감이 넘쳤다. 이러한 자신감은 아마도 본인이 직접 국내 대회는 물론, 세계대회를 경험하며 수상의 결실을 거둬들였기에 가능한 일인 것처럼 보였다.

내년 이맘때쯤이면 이수지 선수가 입상한 후배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을 모습이 그려진다. 애정과 자신감만큼 좋은 리더십은 없을 테니까 말이다.



# 이수지 선수 수상내역

2017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위크앤드 마이애미 커머셜 모델 Top2
2017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위크앤드 마이애미 미즈비키니 Top4
2017 뷰티니스스타 뷰티니스 모델 Top2
2017 머슬마니아 아시아 챔피언쉽 커머셜 모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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