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여행 "지금 이 시기 아니면 못 본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3만 그루의 산수유 명소

2026-03-23 08:20 지역축제 봄꽃여행 "지금 이 시기 아니면 못 본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3만 그루의 산수유 명소

[NFN전국축제뉴스 유명진 기자]

봄꽃여행 "지금 이 시기 아니면 못 본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3만 그루의 산수유 명소


봄 감성 가득한
노란 꽃마을




의성 산수유마을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일대에서는 매년 봄이 되면 ‘산수유마을꽃맞이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늘부터 오는 29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이곳은 300년 이상 된 산수유 고목 약 3만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국내 대표 산수유 명소로, 봄이 시작되면 마을 전체가 노란빛으로 물들며 장관을 이룬다. 따스한 햇살 아래 펼쳐지는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고즈넉하고 아름다워 많은 이들이 찾는 봄 여행지로 손꼽힌다.

의성 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초록빛 마늘밭과 산수유 꽃이 만들어내는 색의 대비다. 파릇하게 자라난 마늘순과 노랗게 피어난 산수유 꽃이 어우러지며 독특한 풍경을 완성한다. 약 20리에 걸쳐 이어지는 산수유 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디를 바라봐도 봄의 정취가 가득해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느려진다. 꽃길 곳곳에는 포토존과 소원 바람개비 길, 음악이 흐르는 뮤직로드 등이 마련되어 있어 산책의 즐거움을 더한다.

의성 산수유마을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행사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판매 부스가 마련되며,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군정 홍보 공간도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봄빛 버스킹과 지역 예술단체 공연, 뮤지컬 갈라, 성악 앙상블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자연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도 이 축제만의 매력이다.

의성 산수유마을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무엇보다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에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꽃길을 걸으며 봄바람을 느끼고, 먹거리와 공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하루 나들이 코스로 충분하다. 짧게 지나가는 봄을 가장 선명하게 느끼고 싶다면, 의성 산수유마을은 꼭 한 번 찾아볼 만한 곳이다.

의성 산수유마을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방문 정보]
- 기간: 2026년 3월 21일 ~ 3월 29일

- 장소: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2길 2 (산수유마을)

- 입장료: 무료

- 주요 프로그램: 산수유 꽃길 포토존, 바람개비 길, 뮤직로드, 버스킹 공연, 농특산물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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